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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ACN

반갑습니다.
예술의 시작은 언제나,
와큰 WAACN 입니다.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비해 우리의 예술은 느리게 머물러 있는 듯 합니다. 예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야겠지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예술을 하며 느끼는 불편함이 해결되는 속도는 더디기만 한 듯 합니다. 동시에 예술을 하는 우리의 일거리를 대체하는 것들도 동시에 늘어가기 시작하는데, 우리의 무대는 여러 이유로 인해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세상의 흐름에서 예술을 하는 동료들에게, 단 한명에게라도 예술을 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합니다. 재능있는 동료들이 무대를 찾기도 힘들어 하는게 싫었습니다. 무대에 서지 못해 때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다른 일을 해야만 하는 현실이 싫었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잡아 무대에 오르더라도 그 후의 삶을 또다시 당연스레 걱정하는 모습이 ‘정말 당연한 것인가’ 에 대해 의문을 가져봅니다. 언제까지 예술은 배고파야하는지, 언제까지 예술은 미래가 불투명해야 하는건지, 예술성이 뛰어나 유명해질 수는 있지만 유명하지 않으면 예술을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해야 하는건지, 그로 인해 예술을 하는 스스로를 다듬기보다 유명해지는 것이 먼저가 되고 있는 현실이 자연스러운건지 등 너무 부자연스러운 것들이 자연스레 자리잡는 현실이 싫어서 투정하고 있기보다 도전해보려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 예술을 위해 끊임없는 최선의 노력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입니다. 저희가 단 몇번만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주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될지라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나비도 한번의 비행을 위해 여러 번의 날개짓을 하는데, 기껏 몇 번의 날개짓만으로 원하는 곳에 있을거란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세상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해서 도전해보려합니다. 이대로 있으면 이대로 될 것 같아, 누군가의 비웃음을 사게되더라도, 기왕에 흘린다면 눈물보다는 땀을 흘려보려 합니다.
WAACN의 현재 기능들은 초기 기능으로서 기초 기능에 집중했습니다.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들기 전에 ‘기존의 불편함’을 먼저 해결하려 합니다. 당연하게만 여겨졌던 예술인들의 불편함을 먼저 편리하게 만들어야 저희가 그리는 미래의 계획들이 더 구체적으로, 더 순조롭게 그려질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편리한 예술’의 시작

예술이 쉬울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술을 하는 과정이 편리해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당신의 불편함을 놓치지 않게 더 연구하고 노력하는 WAACN이 되겠습니다

편리한 ‘예술의 시작’

‘예술을 처음 도전하는 사람’ 또는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닿고자 합니다. 당신이 ‘예술을 시작’하려 한다면, 그 시작에 도움이 되려합니다. 당신의 예술의 시작이 ‘부담보다는 설렘이 될 수 있게’ WAACN이 함께하겠습니다.